군산 중심에서 시작되는 이편한세상

스타뉴스 채준 기자




DL이앤씨가 10월 군산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수년 전부터 군산은 경기 하향으로 침체되어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국책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면서 기대치가 높아졌다.

이번에 DL이앤씨가 정조준하고 있는 지역은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로 군산시 군산시 구암동 272-3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군산에 새롭게 조성될 디오션루체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800가구 규모다.

디오션루체는 디오션시티에 인접해있다. 디오션시티는 현재 5개 블록, 총 4,421가구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1차(854가구)', 'e편한세상 디오션시티 2차(423가구)' 등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가 대거 공급된다.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 국책사업,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 등 다양한 개발 사업들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우선,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통과한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6년 완공 계획)을 포함,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70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 2017년 7월 조업을 중단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가 내년 1월부터 재가동에 들어간다.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반경 2km 내에 군산역, 군산시외버스터미널이 있어 광역 교통망 이용도 수월하다.

DL관계자는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군산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디오션시티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데다 다양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주는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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