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공급 감소 속 광주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중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전국적인 주택공급 감소로 향후 집값 상승이 더욱 심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전국 주택 인허가는 12만 5974호로 전년 대비 24%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수도권은 22%, 지방은 25% 줄었다. 경기 침체, 공사비 인상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감소세가 전국 상위권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월 광주 주택 인허가는 1253호로 전년 대비 7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전국에서 광주보다 주택 인허가 감소율이 높은 곳은 대구(80%)뿐이었다.

이에 일각에선 약 3년 후 주택공급 부족에 따른 문제가 심화될 것이란 전망을 내놓는다. 보통 주택공급은 인허가 이후 약 3년 정도의 시간을 거쳐 공급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공급물량 감소가 계속될 경우 2025∼2026년 집값이 폭등할 가능성이 있는데 인구 감소 속에도 주택시장에 진입하는 30세 이상 인구와 1인 가구의 비율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2030년까지 주택 기본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이라면서 "주택공급 감소가 뚜렷한 지역 내 유망 분양단지를 중심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한다면 위기 속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일보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에 공급하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의 일부세대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 단지다. 대형 호수공원과 함께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이 조성되는 중앙공원1지구는 광주에서 추진 중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중 가장 큰 243만㎡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광주 중심 상권으로 평가받는 상무지구가 위치하며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 등 다양한 상업시설도 인접한다. 화정남초, 화개초, 풍암고 등의 교육시설도 도보권 내 위치한다.

광주 지하철 2호선 1단계(2026년 예정) 정차역 2곳이 단지 도보권에 조성될 예정이며 제2순환도로와 상무대로, 경전선 서광주역 등도 인접한다.

단지 주방에는 세계 3대 주방가구 브랜드 아크리니아(Arclinea)와 독일 주방 브랜드 놀테(Nolte), 하이엔드 주방가구 브랜드 다다(Dada) 등이 적용되며 욕실의 경우 150년 역사의 브랜드 콜러(KOHLER)와 이탈리아 유명 브랜드 아틀라스콩코드(Atlas concorde), 스틸레(Stile) 등이 도입된다. 발코니 확장 시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된다.

단지 28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고급 사우나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시니어클럽, 독서실, 북카페, 게스트룸, 피트니스, 골프클럽, 어린이집 등의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계획됐다.

한 세대 당 약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모두 5385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이 중 1960대의 주차공간은 확장형으로 계획됐다. 이밖에 현관 앞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분양 관계자는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7000건이 넘는 청약통장이 몰리며 올해 광주에서 가장 많은 청약접수가 신청된 현장"이라면서 "최고 수준의 주거 가치와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청약시장에서 입증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8층,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2364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총 3개 블록으로 △BL(929세대, 전용 114~233㎡), 2-1BL(915세대, 전용 121~166㎡), 2-2BL(928세대, 전용 84~166㎡) 등으로 나뉘어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27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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